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6일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 시장과 유재수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봉사단원 및 안산동 유관단체 회원 등 20여 명은 안산동의 취약계층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에 총 50여 명의 회원이 속해있다.

2016년 3월 창단 이후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화 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 단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이 올겨울에 연탄 걱정을 덜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산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에너지자눔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 14가구에 총 4천400여 장의 연탄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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