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준 기업과 단체를 초청해 감사를 전했다.
시는 6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후원금·물품을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28개 기업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군포시에 기탁된 후원 금품은 6억300만 원으로, 지난해 이월된 금액을 더해 7억1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지원 금액 중 2억3천300만 원은 8월 집중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715가구에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군포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