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은 지난 7일 아인여성병원 대강당에서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과 최동례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협약을 맺고 여성 권익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오른쪽)과 최동례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인여성병원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오른쪽)과 최동례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인여성병원

인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능력 개발과 지위 향상, 양성 평등 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19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아인여성병원은 '여성을 건강하게, 가족을 행복하게'라는 모토로 29년째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써 지역사회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 서울여성병원에서 확장 이전하며 안과, 혈관외과(하지정맥류 전문), 피부과(뷰티), 대장항문외과 등의 진료과를 대폭 확대했다.

오 이사장은 "본원은 이전 확장을 통해 여성 질환을 생애 주기별로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진료과를 확충해 여성이 더 편리하고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인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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