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 경기신보 일일명예지점장 사진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8일 경기신보 광명지점에서 진행된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광명시가 경기침체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일선 현장을 찾았다.

경기신보는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경기신보 광명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광명 중기·소상공인의 고충을 적극 청취하고, 향후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상담을 직접 제안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경기신보 광명지점 회의실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후 보증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온 관내 기업들을 직접 상담하며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규식 광명부시장,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소속 회원사 등 관내 기업들이 함께했다.

박승원 시장은 "많은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아낌없는 협력을 바탕으로 중기·소상공인이 웃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평소 광명시 중기·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애써주시고, 이번에도 경기신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성실히 임무를 다해주신 박승원 광명시장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민생경제 현장의 중기·소상공인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2월 박승원 시장에게 2021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광명시는 올해도 특례보증 재원으로 8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중기·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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