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현장 맞춤교육’을 운영해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현장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직원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별기업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가가 직접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과원은 지난 2014년부터 해당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현재까지 총 47회의 맞춤교육을 운영해 총 85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연말 수요에 맞춰 연말정산 실무능력향상 교육 4회를 더 운영해 총 51회 약 900여 명이 수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과원은 올해로 9년째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맺어 기업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운영하여 올해까지 1천38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계층·리더십 ▶마케팅·CS ▶경영전략·기획 ▶생산·품질 분야등이 있으며 해당 과정 이외에도 기업이 원하는 모든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설계·운영 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과원 교육 담당자와 컨설팅 후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을 잡으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현장 맞춤 교육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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