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5대 분야 7개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2022 중소기업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과 수상기업 대표들의 모습. 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5대 분야 7개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2022 중소기업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과 수상기업 대표들의 모습. 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28일 지역 내 5대 분야 7개 강소기업을 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중소기업대상을 시상했다.

창업 분야에서는 실내건축, 무대 제작 설치 전문기업 ㈜바인디자인이, 여성기업 분야에서는 안마의자 등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휴테크산업이 각각 선정됐다.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서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생산, 수출 전문기업 ㈜오에스텍과 PP밴드, 폴리필름 생산 수출 기업 ㈜케이아이씨가 공동으로 뽑혔다.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산업용밸브 포지셔너를 생산 수출하는 로토크와이티씨㈜와 키오스크 제조기업 ㈜피에스플러스가 함께 영예를 안았다.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에서는 내화충진재 전문 생산기업 아그니코리아(주)가 수상했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김포시장 명의의 상장 및 현판이 수여되고 수상업체로서 예우된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0.5%를 추가 지원하고 전시회 참가 등 사업 우선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간담회에서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내고있는 기업들의 우수 사례가 함께 공유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을 치하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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