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약사회가 지난 14일 회성시약사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화성시약사회
화성시약사회가 지난 14일 회성시약사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화성시약사회

화성시약사회는 지난 14일 화성시 병점동 소재 약사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도 제58회 정기총회 회의록을 접수하고 2022년도 주요 회무 보고가 이어졌으며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승인했다.

약사회는 이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2023년 예산 1억4천498만8천178원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2023년도 사업비 예산 상향조정에 따라 약국 근무회원 및 제약회사 회원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연회비 인상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이진형 화성시약사회 회장은 "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약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묵묵히 약사 직능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화성시약사회는 회원들의 약국 경영과 법률적 대응에 도움이 되는 약국법률 상식 책자를 화성시약사회 총괄 기획으로 발간했고 시민들의 편의와 환경을 위해 화성시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제안해 화성시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진형 회장은 이어 "화성시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의 시간당 지원금을, 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2023년부터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운영하는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며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화성시에 회원들의 권익과 약사의 정의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겠다고"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 수상자는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박홍민(늘편한약국)·김소정(도토리약국) ▶화성시약사회 총회의장 표창 오갑진(삼진제약)·이지훈(우성약국) ▶화성시약사회장 표창패 전차열(큰사랑온누리약국)·김종민(화성프라자약국)·윤정화(탑온누리약국)·조성희(참사랑약국)·이창용(광장약국) ▶만65세 이상 선구자 뺏지 전달 김항만(드림약국)·정호진(다산약국), 조대현(동성약국)·조성환(신태안약국)·박노훈(건강제일약국) 등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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