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19일 새벽 5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찾아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안전의식과 관련하여 사고예방 및 지침준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권재 오산시장, 환경미화원 격려 행보 이어가.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 환경미화원 격려 행보 이어가. 사진=오산시

그는 “도시에 어느 누구보다 일찍 깨어나 한파와 어둠 속에서 고생해 주시는 만큼 오산이 빛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도시미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현재 대행업체 소속 120여 명의 환경미화원이 구역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전담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오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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