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 신인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교육 기관과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는 2021년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시니어교실’을 통해 학습 소외지역인 풍도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정책상에 선정됐다.

안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해 학습 동기를 부여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한 공을 인정받아 평생교육 민간기관에 수여하는 파트너십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하은 주무관이 평생교육사 신인상을 받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민근 시장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주신 분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문화정착과 조성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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