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8일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서동숙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대표해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협의회에서도 회원들이 특별회비 150만 원을 모았다.

전진선 양평군수(왼쪽)가 지난 18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전진선 양평군수(왼쪽)가 지난 18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전 군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작년 수해 피해 복구에 앞장서주신 양평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평군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발굴지원과 공공의료 및 혈액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납부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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