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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개최한 ‘제468차 전 세계 헌헐하나둘운동’에 460여 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지난 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제468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헌혈 운동에는 총 4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 3대가 동원됐다.

지난 1일 봉사단체 국제위러브유는 수원시 칠보체육관에서 ‘제468차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사진=위러브유 수원권선호매실지부
지난 1일 봉사단체 국제위러브유는 수원시 칠보체육관에서 ‘제468차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사진=위러브유 수원권선호매실지부

이번 행사는 수원을 비롯해 서울, 울산, 진주, 전주 등 국내와 미국, 뉴질랜드, 칠레, 캄보디아, 짐바브웨 등 해외에서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국민의힘 수원갑 이창성 당협위원장, 수원을 한규택 당협위원장, 박현수 수원시의회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헌혈 후 참가자들이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헌혈 후 참가자들이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위러브유 관계자는 "위러브유는 가장 안전한 자발적 무상 헌혈이 세계 모든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헌혈 운동뿐 아니라 도심, 공원, 산, 바다, 하천 등을 청소하는 클린월드운동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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