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사업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안양시청

각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및 긴급복지 집행실적, 긴급복지 신속처리율, 교육실적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시는 포상금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애쓰고 시민들이 끌어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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