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내 수도권 인기지구 상가 최대 물량을 신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 지역은 파주시, 양주시, 고양시로 9개 단지 107호를 연중 공개 입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공급호수는 ▶4월 파주와동A1(36호) ▶5월 양주회천A21(10호)▶6월 파주운정3 A16(12호)▶7월 양주회천 A18(14호)▶8월 파주운정3 A17(8호)▶9월 고양장항 A-4(11호),A-5(5호)▶10월 고양지출B-1(3호)▶12월 양주회천A24(8호)이다.

파주와동 A1 단지는 인근에 경의중앙선이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높으며 운정신도시와도 인접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전용면적 34㎡부터 150㎡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다.

파주운정3 지구는 인근에 GTX-A,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여건 개선 사업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양주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GTX-C 노선(예정)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원까지 고속철도망으로 진입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으로 수도권 서부는 물론 동부와 남부를 오가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위치에 유치원과 초등학교(A21블록), 중·고등학교(A18블록) 설립이 예정돼 있다.

고양장항 A-4, A-5블록은 뛰어난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킨텍스, 방송영상밸리 등 문화관광,미디어산업이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GTX-A역(예정), 킨텍스 제3 전시장, 일산 테크노밸리, K-컬처클러스터 조성 등 눈길을 사로잡는 개발이 계획돼 있다.

고양지축지구 B-1블록은 은평뉴타운에 인접해 서울과 접근성이 좋으며 세대수(612호) 대비 적은 상가 배치로 높은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각 블록별 개찰 10~20일 전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공고문이 게시되며, 온라인으로 일반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이 진행된다.

1인 2호 이상 입찰 및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나 LH 콜센터(1600-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