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시민 문화예술인 문화욕구조사 연구모임 보고회
남양주시의회의원연구단체'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욕구 조사연구모임'이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의원연구단체'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욕구 조사연구모임'이 지난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박윤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욕구 조사를 통해 남양주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용역은 약 5개월간 진행하며 남양주 시민의 문화욕구 조사와 문화 예술인 인터뷰를 통해 남양주의 문화생태계를 분석하고 남양주시의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법제도 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윤옥 대표의원은 "남양주시는 급격한 팽창으로 현재 인구가 74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이에 걸맞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본 용역을 통해 남양주시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대도시에 걸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책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욕구 조사 연구모임은 박윤옥 대표의원과 김현택 의장, 박경원, 한송연, 이수련, 이진환, 손정자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남양주시의 문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부터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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