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 출범식이 열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항공우주산학융합원제공
지난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 출범식이 열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항공우주산학융합원제공

인천지역 항공우주 분야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5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1층 인천공항홀에서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는 기업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다윈프릭션, 숨비, 이오시스템, 파블로항공,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브이스페이스 등 관련 기업 9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 공동회장사는 다윈프릭션과 숨비가 맡는다.

또한 출범식에 이어 인천의 항공우주 분야 방위산업 육성 전략과 향후 지원계획 등 항공우주 방위산업의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기술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는 홍현의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전문위원의 인천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방위산업 참여 활성화 방안과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장의 방위산업 R&D 과제 소개, 김길훈 LIG넥스원 체계단장의 체계종합기업 공급망 소개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 이우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 및 규제특례 최신 정보 소개와 김인우 이오시스템 본부장 및 오성환 숨비 연구소장의 인천 지역 내 방산기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홍 위원은 "인천시도 새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정책 기조 변화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두고 있는 지자체의 방위산업 발전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예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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