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박정태의 만루홈런으로 한국이 제20회아
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순조로

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박정태의 만루홈런으로 한국이 제20회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한국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대회 첫 날 A조 예선리그 1차전에서 박정태의 만루홈런과 김동수의 3점홈런 등 장단 8안타와 볼넷 5개 등 활발한 공격을 펼쳐 중국을 10대0,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선발 조용준은 5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6회에 등판한 정민철은 1과 2/3이닝을 탈삼진 4개로 처리했으며 3번째 투수 진필중은 마지막 한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했다.또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도 약체 필리핀을 맞아 압도적인 전력으로 10대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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