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문화원이 손잡고 지역 문화 알리미에 나섰다.

시와 문화원은 다음달 24일부터 평택시의 향토유적과 역사문화 인물을 탐방하는‘평택시티투어’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평택시티투어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조선시대 평택의 관아의 모습을 보여 주는 팽성읍객사와 중등교육기관인 평택향교 등을 탐방한다.

다음달 24일 첫 투어에서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인 웃다리문화촌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자기, 한지공예, 천연염색, 전통 떡메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진위채소마을에서 평택의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농산물인 오이, 방울토마토 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 프로그램과 산양농장을 방문해 직접 산양먹이주기와 산양젖짜기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대화로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는 우리지역에 대한 문화적 식견을 넓힐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포함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티투어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윤경모기자/kmyun@joongboo.com

신정훈기자/gs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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