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9일 전라남도 완주군을 방문, 사회적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시청사내 위드커피와 사회적기업인 착한도시락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완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완주시니어 클럽, 안덕마을을 방문 조사해 지속 가능한 자립운영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시 일자리정책과 민간 전문조직(완주군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이 협력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지역내부문제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는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만간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중간지원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사업단별로 특성에 맞는 전문가구성문제와 1:1 멘토링, 서포터스 모임 등 그물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모기자/kmyun@joongboo.com 신정훈기자/gs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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