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역 내 1회용 공중위생용품을 대상으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일반음식점 26개소에서 사용되는 종이컵, 물티슈, 물수건 등을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눈과 피부에 질병을 일으키는 형광증백제를 비롯해 일반세균, 대장균, 중금속, 이물질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수거된 40건의 공중위생용품 모두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구 관계자는 “구는 하반기에도 주민이 많이 사용하는 1회용 공중위생용품을 선정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하반기 공중위생용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는 구 홈페이지(http://www.gyey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승우기자/ss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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