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2012년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공모’ 사업대상자로 선정,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전문 사회적기업을 설립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문 사회적기업 설립을 제안과제로 제출,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구는 올해 7월중 사회적기업육성센터와 위탁협약을 추진, 용현시장 활성화 마케팅전문 사회적기업 설립 준비를 위한 조직구성 등 집중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 2명을 별도로 선발,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중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마케팅 전문 사회적기업이 설립되면 ▶지역화폐 도입 ▶현장소식지 발간 ▶녹색식생활 체험교실 운영 ▶시장 주차장 위탁운영 ▶공동배송센터 운영 ▶대학생 창업지원 등 10여개의 특화사업을 추진, 대형마트 및 SSM과의 유통전쟁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영근기자/syyk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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