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은 ‘2012년 제2차 교육경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교육경비 보조금 4억 6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경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나금환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심사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신청액 총 7억8천만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40개 사업 4억6천7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사업별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급식실 냉난방기 설치 등 35개 사업에 4억1천만원 ▶5개 초등학교 학교도서관 사서인력 배치 3천600만원 ▶7개 중학교 실용음악부 악기 지원 사업에 1천400만원을 책정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내 초등학교 사서인력 인건비 지원을 중심으로, 시급을 요하는 급식시설, 학습기자재 구입, 교체등 학생 학습능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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