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자필편지가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 19일 배우 이민정과의 열애사실을 고백한 이병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자필편지에 담아 공개했다.

 이병헌은 편지에서 이민정과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고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다 올해 초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힌색 종이에 쓰여진 이병헌의 자필편지는 그 자체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길쭉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필체는 ‘이병헌체’의 탄생을 알렸다.

뿐만아니라 간결하고 소박한 문장을 통해 연인 이민정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네티즌들은 이 날 공개된 이병헌의 자필편지에 대해 "나도 저런 편지 한번 받아봤으면...", "이병헌서체 탄생입니다", "이민정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수영기자/surikk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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