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현기자/hur20027@joongboo.com
킨텍스는 제 2전시장에서 테러에 의한 화학물질 누출과 화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사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제8하역장에서 지난 23일 테러에 의한 화학물질 누출과 화재를 가상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고양·일산·파주 소방서와 경찰서, 병원, 가스공사, 전력공사 등 22개 유관기관 175명이 참가해 실제상황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킨텍스가 최근 가스텍(GASTECH) 2014, 로타리 인터내셔날 2016 서울국제대회 등 대형행사를 대거 유치하는 등 연이은 국제행사 개최에따른 국가기반시설로써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걸맞는 재난 대응과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는 지난 2010년부터 자체적 위기관리 매뉴얼을 갖춰 지진과 테러, 화재, 응급 상황 등 자연 재해 뿐만 아니라 인재까지 총괄한 신속한 대응 시스템으로 방문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제 1전시장은 리히터 규모 6.0, 제 2전시장은 리히터 규모 6.5까지 견디도록 내진 설계가 됐으며 조기 감지형 소방시스템, 낙뢰 경보기, 무정전 시스템도 구축돼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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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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