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의기자/suj0418@joongboo.com

동두천시 ‘365 언제나 민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인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상설 ‘야간 전입신고창구’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말 시 인구 10만 달성의 목표가 차질을 빚은데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실제 동두천에 거주하며 인근 시·군으로 직장 및 사업장에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의 주소이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 전입신고창구가 마련된 365 언제나 민원센터는 출·퇴근자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동두천 중앙역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와 함께 평소 동두천시로 주소이전을 생각하고 있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주소이전 결단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시 인구가 10만이 넘을 때 시민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제공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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