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원 사과, 누리꾼에게 전화번호 요청…‘현피’ 아닌 답답한 마음에 이야기하려고

정석원 사과, 누리꾼에게 전화번호 요청…‘현피’ 아닌 답답한 마음에 이야기하려고

배우 정석원이 온라인상에서 벌어진 누리꾼과의 설전에 대해 사과 했다.

지난 13일 정석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석원이 답답한 마음을 얘기하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 그 과장에서 누리꾼과 설전이 있었다. 직접 대화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자중했어야 하는 걸 인정 한다”며 사과 의미를 전했다.

앞서 12일 정석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쌍심지 키고 뛰어 다녔던 건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 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이었다”라는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그냥 가만히 있어라.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야”라는 댓글을 남겼고, 정석원이 “번호 좀 주세요. 쪽지로”라고 대응해 논란이 일었다.

‘정석원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석원 사과 빨리 잘했다”, “정석원 사과 쿨하네”, “정석원 사과 할 정도는 아닌 듯”, “정석원 힘내라”, “트위터가 문제다”, “정석원 사과, 이해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석원, 박보영이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 정석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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