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LG는 25일 드라간의 부상과 스트라이커 최용수와 이영표의 국가대표팀 차출에 따른

안양 LG는 25일 드라간의 부상과 스트라이커 최용수와 이영표의 국가대표팀 차출에 따른 공격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국인선수 2명과 각각 6만달러에 1년간 임대 계약 했다고 밝혔다. 안양이 이번에 영입한 쿠벡 프란티섹은 체코 1부 리그에서 9년 통산 121경기에 나서 20골을 넣은 스트라이커로 공간확보가 뛰어나고 득점 찬스를 절대 놓치지 않는 탁월한 득점 감각을 지닌 선수다.  특히 지난 20일 2군 경기 성남전에 출전해 연거푸 2골을 넣은데 이어 24일 동국대와의 연습경기서도 3골을 기록하는 등 발군의 득점력을 갖고 있다.  또한 브라질 마릴리아 AC 소속의 히카르도 캄포스 다 코스타는 개인기가 뛰어나며 전체적인 게임을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3년의 프로경력을 갖고 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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