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글로벌 탑(Top)10 전시컨벤션센터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서비스 모니터단을 발대했다고 17일 밝혔다.

40명의 모니터단은 지난 15일 킨텍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단원증과 암행어사의 상징인 마패를 수여받고 모니터 활동 수행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직장인과 주부, 대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단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일정과 시기에 킨텍스 전시회나 이벤트 행사,부대시설 등을 암행어사(미스테리 쇼퍼) 방식으로 평가하며, 작성된 설문지와 보고서는경영에 반영된다.

이한철 대표는 “100명의 서비스 전문가보다 방문 고객 한분의 지적사항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며 “올해는 서울 모터쇼, 국제식품산업대전, 한국산업대전 등 킨텍스의 대표 빅 전시회들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일현기자/hur20027@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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