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세 번째 작품으로 이영선 솔로 무용 공연인 ‘몸으로 그려낸 네 가지 상상’을 오는 13~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무대에 올린다.

오픈스페이스는 잠재력 있는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참신하고 재밌는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오픈스페이스 3탄 ‘몸으로 그려낸 네 가지 상상’은 배우의 몸짓을 통해 관객들이 현대예술의 특징인 자연 그대로에 대한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든다.

공연은 순수 움직임과 공간과의 조형성을 고려한 네 가지 이야기, ‘이영선’, ‘작은 연못 안에 있는 나무 안의 물고기’, ‘달팽이 III-섹시한 달팽이’, ‘혼자 있는 방이 말을 걸다’라는 각각의 주제들이 배우의 몸동작을 통해 표현, 우리에게 전달된다.

이는 우리 몸의 특성이 만들어내는 고유한 움직임의 어휘, 이런 동작들이 이미 내재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들의 예상치 못한 조합을 통해 도출되는 상상의 이미지들을 그려낸다.

문의 080-481-4000.

임세리기자/sr041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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