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PS4’가 7년 만에 국내에서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17일 오후 5시40분부터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PS4’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일 현장판매 상품은 PS4와 2개의 번들 세트, 그리고 PS 카메라 등이며, 현장에서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444명의 고객에게는 수직받침대(소비자 가격 2만7800원)와 3만원 상당의 PSN 카드를 함께 증정한다.

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의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참석해 PS4 1호 구매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런칭 세레모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PS4’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답게 AMD 8코어 CPU, GDDR5 8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등 고성능 부품이 장착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 Vita (PS Vita)와 같은 장치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세컨드-스크린 특징을 기반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아직 준비된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PS4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긴 행렬로 보아 외국과 마찬가지로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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