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과 용인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21세기 문화 선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박물관·전시관의 발전에 대해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박물관 제반 업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발전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박물관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 협력 ▶박물관과 용인시의 역사문화 학술조사 공동추진 ▶전시 및 교육·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의 상호교류 ▶소장품 관리 및 보존 자문 ▶학술자료 및 출판물 정보교환 등을 함께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관계자는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천진철기자/ccs12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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