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철 킨텍스 대표(왼쪽 세번째)와 MCI 그룹 오규철 한국지사대표(오른쪽 세번째)가 로빈 로커맨 본사그룹 CEO(오른쪽 두번째)등과 함께 대형 국제행사 공동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킨텍스 >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국제 컨벤션 주최기업인 MCI 그룹과 중ㆍ대형 국제행사의 공동 유치와 개최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2일 이한철 킨텍스 대표와 MCI 그룹 본사의 그룹 CEO인 로빈 로커맨(Robin Lokerman),오스카 세레잘레스(Oscar Cerezales)운영본부장,오규철 MCI 그룹 한국 지사대표가 참석했다.

MCI 그룹은 198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해 전 세계 38개국 55개지사에서 년 평균 2천500여건의 국제행사를 수주하고 개최하는 세계 1위의 글로벌 컨벤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MCI의 자체 R&D부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공동 유치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10여건 이상의 ICT,금융,의학,교통 등 주요 분야의 대형 국제행사를 킨텍스와 공동 유치할 계획이다.

이한철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앞으로도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전시ㆍ컨벤션 기업들과 더불어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형 국제행사를 다수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일현기자/hur20027@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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