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논란 (사진=연합뉴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김연아의 인터뷰를 왜곡해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IOC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스올림픽(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올림픽)이 소치올림픽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IOC는 “김연아가 경기 후 ‘소트니코바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기술이 매우 좋은 소트니코바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IOC의 어떠한 관계자에게도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IOC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에게 정정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IOC 김연아 왜곡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논란, 국민들 더 화났다”,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논란, 인정은 무슨”,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논란, 김연아를 소트니코바에 비교하는 것 조차 열받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왜곡 보도 논란이 일자 현재 IOC 홈페이지의 기사에는 해당 내용은 삭제된 상태다.
관련기사
-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피겨 女 싱글 100년 역사상 최초 ‘영원한 여왕’ 김연아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했다.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등 144.19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합해 총점 219.11점을 기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 결과로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포디움이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에 입상해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뜻한다.앞서 올포디움은 1960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캐롤 헤이스가 최초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지만 이후 그가 1953년 세계 선수권에서 4위를 한 기록이 발견되며 무산
- WSJ 김연아 헌정시 공개 ‘경기장 밖으로 멀어져 간다’ 뭉클 ‘WSJ(월스트리트저널)이 ‘피겨 여왕’ 김연아를 향한 헌정시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쾀 도우스가 써내려간 ‘폐막, 김연아, 예의가 아닌 은메달’이라는 김연아를 위한 장문의 시를 공개했다.쾀 도우스는 자신의 시 중 4연에 특별히 ‘연아에게(For Yuna)’라는 소제목을 달았다. 그는 “편파 판정 논란 속에서도 김연아가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시를 헌정한다”고 전했다. ‘WSJ 김연아 헌정시’는 다음과 같다.‘김연아에게 / 그녀는 모든 게 끝나서 이제 행복하다고 말했다. 금메달을 놓치고서도 / 모두가 우승을 빼앗긴 것이라고 소란을 피워도 / 그녀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 홀가분했으리라.
- 갈라쇼 뜻 제대로 파악한 김연아 “전 세계인 감동의 물결”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마지막 갈라쇼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갈라쇼 뜻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23일(이하 한국시각)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진행된 2014 소치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를 통해 현역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갈라쇼’는 이탈리아 전통 축제의 복장 ‘갈라’(gala)에서 유래된 것으로 ‘갈라’는 사전적 의미로 축제, 잔치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갈라쇼’는 주로 클래식, 발레 등 예술 공연과 피겨스케이팅 등에서 본 공연 이후 행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라쇼 뜻을 접한 누리꾼들은 “갈라쇼 뜻, 잔치라는 의미구나”, “갈라쇼 뜻, 김연아 뜻 제대로 파악한 완벽한 무대였다. 다시 봐도 감동이야&
- 소트니코바 갈라쇼 해외반응 “올림픽 끝나고 개그우먼 데뷔하나?” 소트니코바 갈라쇼 해외반응 “올림픽 끝나고 개그우먼 데뷔하나?”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소트니코바의 갈라쇼 연기에 해외 피겨팬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3일(한국 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는 김연아를 비롯한 피겨 스타들이 모여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이날 갈라쇼에서 소트니코바는 노란 깃발 두개를 들고 나와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하다 균형을 잃었다.이어 평정심을 되찾지 못한 소트니코바는 얼음 위에 손을 집거나 깃발을 밟고 미끄러질 뻔 하는 등 금메달 수상자 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트니코바는 스케이트 날이 깃발에 뒤엉키면서 얼굴을 깃발 안에 감추는 몸개그를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
-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 ‘독립군 의병장’ 민긍호 후손? ‘깜짝’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 ‘독립운동가’ 민긍호 후손? ‘깜짝’‘피겨 여왕’ 김연아의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데니스 텐은 지난 22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ith the Queen)이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 속 데니스 텐과 김연아는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데니스 텐은 23일(한국 시간) 새벽에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었다. 데니스 텐은 갈라쇼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며 김연아의 파트너로 함께 갈라쇼를 한 소감을 밝혔다. 데니스 텐은 구한말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 선생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
- 김연아 갈라쇼, ‘이매진’에 맞춰 환상적인 무대 ‘감동’…소트니코바는? 김연아 갈라쇼, ‘이매진’에 맞춰 환상적인 무대 ‘감동’…소트니코바는?‘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갈라쇼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석했다.이날 20번째로 갈라쇼에 나선 김연아는 에이브릴라빈 ‘이매진’(imagine)에 맞춰 환상적인 우아한 점프와 스핀, 환상적인 몸짓 연기를 펼치며 현역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특히 갈라쇼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국민들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김연아는 ‘이매진’을 통해 전 세계인이 바라보는 무대에서 반전과 평화, 인류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원곡은 존레논의 대표곡이기도 한 ‘이매진
- 심판 양심선언 “소트니코바에 점수 몰아줬다”…ISU 입장 보니 ‘충격’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은메달 판정에 대해 피겨스케이팅 심판에 대한 관계자의 양심선언이 공개됐다.지난 22일(한국 시각) 미국 USA 투데이는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한 익명의 제보자가 양심선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보자는 “(경기에서)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고 말했다. 특히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며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소트니코바보다 훌륭했다”고 전했다.또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유리한 쪽으로 심판 구성이 이뤄져 있었다. 이게 바로 러시아의 힘”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실제 기사를 보면 “총 9명의 심판
- 김연아, 쇼트 끝난 후 “아~짜다?” 해설자·누리꾼들도 아쉬운 점수 김연아, 쇼트 끝난 후 “아~짜다?” 해설자·누리꾼들도 아쉬운 점수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자신의 낮은 점수에 ‘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날 김연아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고난도 동작까지 완벽하게 성공해냈다.이에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합계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완벽했던 연기와 달리 점수가 낮다는 반응이다.김연아 자신의 점수가 공개된 뒤 신혜숙 코치를 보며 혼잣말을 했다. 입모양으로 추측했을 때 “아~ 짜다”
-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황당한 이유 줄줄 “전세계 전문가들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에게 사과해야한다는 청원이 시작됐다.26일(한국시각)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한국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에게 사과하라’라는 제목의 청원 게시물이 올라왔다.자신을 러시아인이라고 밝힌 이 청원자는 “러시아인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소트니코바의 수준이 정말 높았다고 평가했다. 김연아처럼 여성스러운 연기는 아니었지만 기술적으로 더 완벽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인들은 김연아만 재능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소트니코바와 그의 가족을 모욕하는 행위를 그만 두고 용서를 구하라”라고 말했다.또 “러시아 뿐 아니라 전세계 전문가들도 소트니코바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고 근거를 댄 뒤 &ldq
-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에 일본 언론 관심 “김연아 열애?” 깜짝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관심을 드러냈다.야후 재팬은 6일 “김연아 측 열애설을 공식 인정, 김원중과 교제 중”이라는 기사를 스포츠 섹션 톱에 장식했다.또 산케이스포츠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김연아 열애? 상대는 6살 연상이 아이스하키”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앞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디스패치가 열애설 관련 기사를 내보자 바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고려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난 뒤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은 경복고와 고려대를
- 김연아, 김원중과 열애설 공식 인정 “열애 보도 사실” 벌써 3년째?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인 김원중(30·국군체육부대)과 3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올댓스포츠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린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사랑에 빠졌다”며 김원중과의 열애에 대해 보도했다.이와 함께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선수촌 외부에서 크리스마스이브나 서로의 생일을 챙기면서 틈틈히 데이트를 즐겼다.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난 뒤 3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은 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