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공사 A양 동영상 파문 '일파만파'

OO공사 A양 동영상 파문 '일파만파'…해당 공사 측 "퇴사한지 오래"

'OO공사 OO팀 OOO양'이라는 제목의 성인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해당 OO공사 측은 동영상 제목에 언급된 여직원의 근무 여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 이 직원은 지난달 말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9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 유포되고 있는 이 동영상에는 비밀스런 공간에서 남녀 사이의 적나라한 애정 행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에 여성의 근무처와 실명이 공개돼 있어, 진위여부를 떠나 개인의 비밀스런 사생활 유포에 따른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된다.

스포츠서울닷컴은 OO공사에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 회사 관계자가 "OOO양이란 이름의 여직원이 근무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거듭된 확인 요청에 "퇴사한 지 오래된 직원"이라며 말을 바꿨다고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초 OO공사에 기간제 직원으로 입사했으며, 올 초에는 동영상 게시물에 언급된 부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OO공사 A양 동영상 파문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