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군포시장애인복지관 공동 주관

   
▲ 루루루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와 군포시장애인복지관이 16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4 사람사랑 樂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4문화누리카드 기획사업 활생문화공명’ 지원사업으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락밴드와 기성 락밴드들이 함께 출연하는 화합과 소통의 락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문화축제를 기획한 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해 왔다.

‘2014문화누리카드 기획사업 활생문화공명’은 경기지역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사회공헌형 3D업종에 종사하는 실질적인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며, 경제적, 지역적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의 이해와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경기문화재단의 대표적 문화 복지사업이다.

   
▲ 블루스카이

올해 행사에는 장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동우의 MC로 진행되며 소리는 사랑을 싣고(천안 충남시각장애인협회), 희망을노래하는 사람들(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블루스카이(대전 한마음의 집), 샤이니너스(고양시장애인복지관), 락드림(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팀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크라잉넛, 델리스파이스, HYOBBAN,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인기있는 밴드들이 출연해 장애인밴드와 함께 열정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예술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장애에 대한 사고의 전환점을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390-3500.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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