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경찰축구단의 김원식이 15일 안산선부초에서 열린 사인회에서 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안산경찰축구단>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안산경찰축구단이 연고지 이전 이후 첫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안산은 15일 정조국, 김원식, 박준승, 송승주 등 선수 4명과 사무국 직원들이 안산선부초를 방문해 배식봉사활동과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급식을 나눠주고 함께 식사를 한 뒤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정조국은 선수단을 대표해 조성삼 선부초 교장에서 구단 머플러를 전달하며 구단 응원을 부탁했다.

함정대 안산경찰축구단장은 “올해부터 안산시와 연고협약을 맺은 만큼 더욱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고양HiFC와의 홈경기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은 물론 동반자까지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완식기자/hw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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