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희·슈퍼주니어 려욱·2AM 창민·박은지 (사진=연합뉴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최희·슈주 려욱·박은지 등 ★들 “모두 빨리 구조되길”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방송인 최희와 박은지, 슈퍼주니어 려욱 등 스타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방송인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촬영하다 속보를 이제 접하고 너무 놀랐네요.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길 바랍니다. 또 이런 마음 아픈 일이”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려욱 역시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 2AM 창민은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인 박은지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짙은 안개 때문에 하늘길,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의 안전이 걱정됐어요.특히 인천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졌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나버렸네요. 학생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했다.

또 개그맨 박휘순은 “다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가족들이걱정하고 있을 생각하니까 가슴이 먹먹하네요. 다들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80여명을 태운 여객기가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고 해당 여객기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승객 107명 등 45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459명 탑승자 중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치웅 학생, 23살 여성 승무원 박지영씨 등 2명이 사망했으며, 290여명이 실종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