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철 킨텍스 사장(오른쪽)과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28일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전시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킨텍스>

킨텍스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Digital Book Fair Korea 2014)’ 전시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전시회는 오는 11월6∼8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자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또 상호 정보제공과 홍보협조, 공동 마케팅과 상호 협력사업 개발, 전시회 부대행사 협조 등 3가지의 협력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사무국은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세부 유치 대상자인 전자출판 산업과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설명회는 우리나라 최초 유일의 전자책 산업 박람회를 앞두고 추진 배경과 개요, 부대행사 등 전번적인 프로그램과 준비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재호 원장은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자책을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는만큼 이번 MOU 체결이 주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나라는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콘텐츠 자체의 다양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우수도서선정사업 등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허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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