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토네이도

일산 토네이도 관측, 1명 부상·비닐하우스 21곳 피해 “원인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토네이도 현상이 관측됐다.

10일 오후 7시경 경기도 고양시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1시간 가량 지속되며 비닐하우스 수십 채를 무너뜨렸다.

갑자기 불어 닥친 토네이도로 길가에 서있던 경운기는 논바닥으로 곤두박질쳤고 비닐하우스 21곳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근처에 있던 80살 김 모씨는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인근 29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까지 발생하며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일산 토네이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산 토네이도, 갑자기 이제 무슨 일이지?”, “일산 토네이도, 날씨가 완전 이상하네”, “일산 토네이도, 더 이상 피해없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캡처(일산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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