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믿음 주는 경찰, 따뜻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5대 의왕경찰서장으로 임명된 권기섭 총경이 7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권기섭 서장은 “16만 의왕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치안을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여러분과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개서 5주년을 맞은 의왕경찰서는 조직이 많이 안정돼 가고 있으나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모두 힘을 모아 그 동안의 발전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의왕경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박수받는 의왕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학 6기로 경찰에 몸담은 뒤 경기청 기획예산계장, 충남청 홍보담당관, 양주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기획업무에 정통한 스마트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으며, 평소 ‘내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전해지고 있다.

김명철·임창희기자/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