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제10대 화성부시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9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실과소 순회하며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오후에는 화성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오산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1989년 경기도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신임 부시장은 기술고시 23회 출신으로 경기도 도시주택국장, 건설본부장, 건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도시계획 및 건설 분야 전문가이며 성남시 수정구청장, 의왕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 부시장은 도시계획 및 건설분야 전문가로 동탄2신도시, 향남2택지, 봉담2택지 등 대규모 택지 개발과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동탄복합환승센터 건립, 병점역세권 재개발 등 산적한 현안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창균기자/chkyun@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