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여성 스포츠 리더’ 육성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12일 선진 스포츠 시설 견학을 위해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방문했다.

여성 스포츠 리더 육성과정 교육생은 2006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은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 배민희 등 각종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출신과 체육 지도자, 행정가 등 우리나라 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의 방문은 지난 5월 월드컵재단과 체육인재육성재단의 공공체육시설 경영 활성화 및 우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의 첫 상호 협력 교류다.

이날 시설 견학은 월드컵재단 소개를 시작으로 주경기장, 축구 박물관, 공공기관 스포츠센터 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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