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해명 신촌 물총축제 성추행 논란

수지 해명 "신촌 물총축제 성추행? 풀영상 확인해보면…"  여전히 '논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물총축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수지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제2회 신촌 물총축제 스프라이트 샤워'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이날 '제2회 신촌 물총축제 스프라이트 샤워'에 카운트다운을 외치기 위해 크롭톱과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수지는 늘씬한 각선미와 청순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끝난 후 행사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서 수지 옆에 있는 MC의 손이 두 번에 걸쳐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지도 놀라는 듯 굳은 표정으로 옆을 바라봐 성추행 의혹을 가중시켰다.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 측은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캡처 화면에 대한 오해 및 확대 해석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풀영상을 확인해 본다면 성추행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해명했다.

행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층 높이의 단상이다 보니 장소가 좁고 흔들려 사회자가 수지를 부축하려던 것이었지 나쁜 의도는 없었다"며 "수천명이 모여 바라보는 공식 석상에서 어떻게 성추행을 하려 했겠나"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해명, 신촌 물총축제 MC 사심있었던 것 아냐?", "수지 해명, 신촌 물총축제 남성팬들 엄청 많이 왔겠네", "수지 해명, 신촌 물총축제 그래도 오해의 소지는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수지 해명 신촌 물총축제 성추행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