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균 박수경 CCTV

유대균 박수경 포착, CCTV 때문에 문밖에 못 나왔다고? '주민 목격담 보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남 유대균과 신엄마 딸 박수경이 은신처였던 오피스텔 복도를 거닐며 운동을 하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목격됐다.

앞서 검찰조사에서 유대균은 오피스텔의 현관문 앞 CCTV 때문에 석 달 넘게 문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유대균과 박수경이 한밤에 오피스텔 복도를 거닐었다는 주민들의 목격담이 나오고 있어 제 3의 조력자와 만나 도피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 인근주민은 "유대균 씨는 편안한 바지에 라운드티 입고 복도에 왔다 갔다 하는 걸 한 번 봤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주민은 "그 여자(박수경)는 좀 보였다. 가끔 쓰레기 버리러 갈 때 한 세 번 정도 본 것 같다. 외모가 예뻐 눈에 확 띄었다"라고 전했다.

유대균과 박수경의 CCTV를 본 누리꾼들은 "유대균 박수경 CCTV, 밖에 나온 적 없다더니", ""유대균 박수경 CCTV, 경찰들 이렇게 눈에 띄게 보이는데도 못 잡은 게 답답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캡처(유대균 박수경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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