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사랑 류수영

끝없는 사랑 류수영

끝없는 사랑 류수영, 황정음과의 사랑 굿바이 '폭풍 오열'...이별 이유는?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빗속에서 폭풍 오열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학생운동으로 잡혀 고문을 당하는 인애(황정음 분)를 살리기 위해 광훈(류수영 분)이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천태웅(차인표 분)과 손 잡은 관훈은 그 댓가로 혜진(서효림 분)을 선택해야 했다. 이에 광훈은 천태웅에게 인애가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애원했고, 태우은 "나로서는 친 아들을 잃느냐 얻느냐 기로야"라며 광훈에게 선택을 맡겼다. 이에 광훈은 혜진과의 결혼을 택했다.

이후 인애가 있는 구치소로 면회를 간 광훈은 "우리의 인연 여기까지다"라며 이별을 고했고 "앞으로 모르는 사람으로 살아가자"고 말하며 뒤 돌아섰다. 구치소에서 빠져 나온 광훈은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비를 맞으며 폭풍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끝없는 사랑 류수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류수영, 얼마나 슬플까", "끝없는 사랑 류수영, 연기 점점 더 느는 듯", "끝없는 사랑 류수영, 둘이 잘 어울렸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끝없는 사랑 류수영)

▲ 끝없는 사랑 류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