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2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성구(59·사진)현 북내면장이 내정됐다.

김 이사장 내정자는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후 민선 3기 비서실장, 인사팀장, 예산팀장 등 요직을 두루거쳐 2010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환경보호과장과 의회사무과장을 역임 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고향인 북내에서 면장직을 수행 중이다.

김 내정자는 “여주시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기회로 생각하고 33년의 공직경험을 접목시켜 여주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최고의 모범적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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