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가운데) 등이 키타큐슈 고속철도를 직접 승차해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월미은하레일 재가동 여부가 지역 사회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인천시 의회 노경수 의장 등이 1985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30년간 무사고를 자랑하는 기타큐슈시 고속철도주식회사를 방문, 모노레일 설치운영과 관련된 현황 청취에 이어 관제탑 및 설비들을 확인하고 직접 승차하는 등 현장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시찰은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과 박종우 의원, 손철운 의원이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의 초청으로 ‘2014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해 양 도시 간 우호를 증진과 함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시의회는 향후 관련 특위가 구성되면 기타큐슈시 고속철도주식회사에 관련사항에 대한 세밀한 자문을 구하는 등 다각적인 대처를 통해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채 오랫동안 풀리지 않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홍미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