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근황

'불법도박' 이수근 근황 포착, 통풍 치료차 일본 다녀와 "어떻게 해야 할지…"

불법 도박 논란으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한 매체는 13일 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수근의 모습이 포착했다.

이수근은 최근 통풍이 심해져 일본에 치료차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동안 괜찮았는데 요즘 증세가 심해졌다. 너무 고통스럽더라. 지인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 다녀왔다"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 약 처방을 받고 왔습니다"고 말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집에서 아이들과 주로 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마도 이 자체가 내가 받고 있는 벌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수근은 "내가 잘못한 일이다. 죄송할 따름"이라며 "용서받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내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질까요?"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7일 이수근은 친형이 운영하는 서울 상암동 닭갈비집에서 일을 도우며 지내고 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근황, 통풍 치료하러 일본까지 다녀왔구나", "이수근 근황, 마음 고생도 심할텐데 통풍으로 몸까지 아프다니 안쓰럽네", "이수근 근황, 빨리 시간이 흘러 복귀할 날을 기다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수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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