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2’ 전 출연진들의 화보가 공개됐다.

18일 패션지 그라치아 측은 ‘패션왕 코리아 시즌2’ 전 출연진 홍진경, 조세호, 광희, 클라라, 선미, 윤진서, 블락비의 지코와 피오와, 디자이너 한상혁, 고태용, 곽현주, 송해명, 최범석, 양희민, 로건이 참여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셀러브리티와 패션 디자이너가 짝을 이뤄 진행돼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촬영 후 광희는 자신이 쇼핑홀릭임을 공개했다. “틈날 때마다 쇼핑해요. 스케줄 가기 전에도 편집숍, 갤러리아나 신세계 백화점을 즐겨가죠. 비싼 만큼 제값을 하지만, 저렴한 브랜드도 애용해요. 얼마 전엔 스파 브랜드에서 9천원짜리 에스파드류를 색깔별로 샀어요.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색깔별로 사는 강박이 있죠”라고 밝혔다.

클라라는 함께 팀을 이룬 디자이너 최범석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오빠와 ‘우결’ 분위기예요. 오빠인 듯 애인인 듯 친구인 듯 누나인 듯!”라고 말했다.

   
 

선미는 자신의 패션 공식에 대해 “핫팬츠에 레드 립스틱을 즐겨 매치해요. 다리에 자신이 있으니까 자꾸 핫팬츠를 입게 돼요. 민낯 같은, 하지만 절대 민낯은 아닌 얼굴에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면 청순하면서도 요염한, 그러면서도 착한 여자로 변신하죠”라고 전했다.

‘패왕코2’ 출연진이 참여한 화보가 실린 그라치아는 20일 발매되며 ‘패왕코2’는 매주 토요일 밤 방영된다.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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