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관리직 및 전문직 교원 952명에대한 9월 1일자 정기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본청 교육국장에 문병선 의정부교육장(초등), 북부청사 교육국장에 유선만 부천교육장을 각각 임명해 초중등 간 균형을 맞췄다.

신규 발령한 교육장 5명 가운데 2명을 여성으로 임용했으며 장학관 임용 자격기준을 확대해 고교 교사 2명을 장학관(교육과정지원과·학생안전과)으로 발탁했다.

승진서열 위주의 임용방식을 개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발탁하는 차원에서 교장 66명을 공모제로 임용했다. 이 중 3명은 초등 교사 출신이다.

안산 단원고 교장에는 출장지도 중이던 추교영 광덕고 교장이 임명됐고, 지난 6월 단원고 교장직에서 직위해제 됐던 김진명 교장은 중학교 교장으로 발령받았다.

구민주기자/km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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