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4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건물 2층 애견숍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 48마리가 질식사하고 119㎡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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